골프 입문자를 위한

골프 용어 : 티잉 구역? 그린?

최수민 프로의 동상동몽 2025. 1. 20. 12:35

 

골프 코스를 나누는 골프 용어:  티잉 구역, 일반 구역, 페널티 구역, 그리고 그린

 

골프 코스를 이해하는 것은 경기력을 높이고 규칙을 준수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골프 경기를 보다보면 해설을 통해 듣게 되는 다양한 골프 용어들이 있죠. 이번 포스트에서는 골프 코스의 주요 구역인 티잉 구역, 일반 구역, 페널티 구역, 그리고 그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티잉 구역 (Teeing Area)

 

 

 

티잉 구역은 각 홀에서 첫 번째 샷을 시작하는 장소입니다. 이 구역은 골프 규칙에 따라 정해진 크기와 모양을 가지며, 일반적으로 두 개의 티 마커 사이와 그 뒤쪽으로 길이 2클럽 정도의 깊이를 포함합니다. 간혹 티박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용어입니다. 

규칙 팁: 티잉 구역에서 볼을 놓는 위치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반드시 이 구역 내에 있어야 합니다. 잘못된 위치에서 티샷을 하면 벌타가 부과됩니다.

 

 

일반 구역 (General Area)

 

 

일반 구역은 골프 코스의 가장 넓은 부분으로, 티잉 구역, 페널티 구역, 벙커, 그리고 그린을 제외한 모든 구역을 포함합니다. 대부분의 플레이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페어웨이와 러프가 일반 구역에 포함됩니다.

규칙 팁: 일반 구역에서 볼을 플레이할 때는 코스 상태를 변경하거나 공의 위치를 의도적으로 움직이는 행동을 주의해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 벌타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페널티 구역 (Penalty Area)

 

 

 

페널티 구역은 주로 코스의 강이나 연못 같은 물가 또는 기타 장애물로 구성된 지역 혹은 플레이 할 수 없는 지역인 아웃 오브 바운드(OB) 지역입니다. 흰색, 빨간색 또는 노란색 페널티 구역 표시로 식별됩니다. 이 구역에 들어간 볼은 일반적으로 벌타 1타와 함께 특정 규칙에 따라 드롭하거나 원위치로 돌아가서 플레이해야 합니다.

규칙 팁: 페널티 구역에서 플레이어는 드롭 옵션을 선택하거나, 페널티를 감수하고 다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옵션은 볼이 흰색, 빨간색이나 노란색 구역에 있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그린 (Putting Green)

 

 

 

그린은 홀의 가장 중요한 구역으로, 퍼팅을 통해 볼을 홀에 넣는 곳입니다. 잔디가 매우 짧게 깎여 있으며, 볼이 홀에 들어가기까지 가장 정교한 터치를 요구합니다.

규칙 팁: 그린에서는 볼의 위치를 마크한 뒤 들어 올릴 수 있으며, 퍼팅 라인에 방해가 되는 작은 잔디 조각이나 모래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볼을 마크하지 않고 움직이면 벌타가 부과됩니다.

 

결론

골프 코스의 주요 구역을 이해하고 적절히 활용하면 경기력을 높이고 불필요한 벌타를 줄일 수 있습니다. 티잉구역에서 시작해 일반 구역을 거쳐 그린에 도달하기까지, 각 구역에서의 규칙과 전략을 숙지하세요. 이를 통해 더욱 즐거운 골프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